다음해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1991년 6월 20일 준공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오늘의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로 성장하게 되었다.
전 지역은 나의 교구가 되었고, 불신자 한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섬기며 돌보는 대상이었기에 지역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우리에게 신실히 약속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는 분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순간들이었노라고 회고 하시면서도 결코 흔들림이 없으신 목사님을 보면서 우리는 목회자의 한 표상을 보게되는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
그러다가 장년 출석이 3,000명이넘어가면서부터 외부의 부흥회나 세미나 인도 횟수가 잦아져 부교역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시작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록함으로 결국 설교집 출판이 순조로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