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영화 제목이 자살 특공대 답게, 유명한 배우들 마저 15분 내로 다 죽여버려서 너무 깜짝 놀랬다,,, 그리고 청불 영화답게 캐릭터들을 죽이는 방법들이 하나같이 다 잔인해서 영화 처음부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명은 불타서 죽고, 한명은 총에 얼굴이 박살나서 죽고, 한명은 헬리콥터 프로펠러에 갈려서 죽고.
여기엔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제임스 건이 있다.
그야말로 얼굴이 곤죽이 나고 총알받이가 되거나 산채로타는 와중에 온갖 비명을 질러대며 죽어버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연결고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하며 제임스 건이 증명해 보인 장기는 캐릭터 조련술이었다.
마지막에 블러드스포트가 미션 수행을 하지 않고, 외계인을 처치하러 가는 장면과 그걸 미국 국정원 팀들이 도와주는 부분은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킹 샤크에게서 람보의 기운이 느껴진다 해도 괜한 게 아니니 놀라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