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키장에서는 2005년과 2006년에도 리프트 관련 사고가 일어나 부상자가 나온 적이 있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리프트에 탄 탑승객을 구조하는 모습.
앞서 지난 22일 오후 3시께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던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다.
반대방향으로 움직인 리프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하강해 승하차장 인근에서 탑승객들이 아래로 뛰어 내려야 했다.
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안전검사를 거쳐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베어스타운 측이 이용자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에 적극 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