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물의 보편적인 본질을 파악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몬드리안은 20세기의 추상미술의 선구자가 됨으로써, 이후 그의 미술 이론으로부터 영향 받은 많은 미술, 건축, 디자인 운동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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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은 가장 단순한 요소인 직선과 원색으로 그림을 만들어내고자 했고, 우주의 객관적인 법칙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명료하고 절도 있는 회화를 열망하였다.
'신지학'이란 일반적인 현상들 속에서 보편적인 특성을 끌어냄으로써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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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기반이 되는 철학은 단순하지 않다.